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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n's Daily/끄적임

지루한 일상 in India

어느덧 인도 출장도 한달이 지나고 2주가 흘러

바야흐로 1주일 후면 집에간다~ㅎㅎ

 

매일매일이  게스트 하우스- 회사-게스트 하우스 라는 단순한 루틴이라 무지 슬프지만

곧 한국에 돌아가니 견디자ㅎ

 

인도 출장길에 엄마 아빠 누나 줄 천연비누, 천연헤나,  히말라야 풋크림, 다이아몬드 크림 , 쿠바산 시가 등등 구하느라 정신없다..

 

히말라야 풋크림 90루피

다이아몬드 크림 1570루피

천연비누 박스당 1500루피

천연헤나는? 잘모르겠지만 얼핏 한 팩에 90루피?

 

그러고 보니 인도 현지에서 사면 굉장히(?) 까지는 아니지만

다이아몬드 크림은 마사지샵에서 30만원이라고 하고,, 풋크림이나 천연비누 등은 한국에서 동일한 제품을 사려면

꾀 값이 나가는 걸보니......한국에서 이거 장사하는 사람들은 돈이 무지하게 남겠군..여튼 저렴하게 구입했으니 위안 삼는걸로

하드 캐리어 하난데 챙겨가야할 짐은 뭐 이리많은지... 

 

 

But.. 정작 중요한 사실은 나를 위한 선물이 없다는 것!!!!

이틀전에... 홈플러스에서 79만원에 아이패드 에어를 살 수 있었는데...

왜.... 그순간 망설였던 것일까ㅋㅋ

 

뒤늦은 후회는 씁쓸함 뿐이다

내일 출근을 위해 그만 자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