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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육아

똑똑이 아빠의 육아일기1

어느덧 똑똑이가 태어난지 65일


하루가 다르게 커가고 있는 우리 똑똑이를 보니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눈을 땔 수가 없다.


하지만....


육아는 쉽지않다.


우리 똑똑이는 오로지 엄마 젖만 찾는다.


조리원에서 나왔을땐 100미리도 원샷하던 아이였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젖병을 물지 않게되었는지ㅠ


컨디션이 좋아 보이는(?) 상태에서만 젖병을 물고 분유를 먹는다.


대략 6가지 종류의 젖병과 젖꼭지를 바꿔가며 물려봤지만 오로지 엄마만 찾는다.


덕분에 와이프는 밤새도록 한~두시간텀으로 수유를 하느라 손목, 허리, 가슴 


몸이 성치않다...


똑똑이가 태어나기전 아들의 침대를 사야겠단 심상으로 거금(?)을 들여 마련한 투티 밤비니 침대


하지만 아이는 품에 안겨 재우다 침대에 내려 놓기만 하면 눈을 뜨고 나를 쳐다본다ㅋㅋㅋㅋㅋㅋ 


아빠 뭐해? 라는 눈길로..... 미안하다 아들아.... 


아직 잠들때 너무 허우적 허우적 대는 우리 똑똑이


언제쯤이면 4시간 넘게 통잠 자줄래? 언제쯤이면 허우적대지 않고 편히 잠을 자줄래?


시간이 약일거라 믿는다~ 


우리똑똑이는 10달동안 엄마 뱃속에서 꿈을 꾸었고, 


세상에 나온지 2달밖에 지나지 않아 세상에 궁금한 것이 많아서 자주 깨는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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