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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육아

똑똑이 아빠의 육아일기2

어느덧 똑똑이가 태어난지 70일차에 접어들었다.


불과 2주전만해도 단음으로 옹알이를 하고 잘 웃지도 않고 그러던 우리 똑똑이가...


하루가 다르게 두~세 음절로 옹알이를 하고


컨디션 좋을때는 너무나도 사랑스럽게 빙구 웃음을 지어준다.


그렇게 웃는 모습만 보인다 싶으면 카메라 동영상을 누르고 있는 내모습이..


참 이래서 아빠 하나보다ㅎㅎ


비록 새벽에 울고불고 개워내고 엄마 아빠를 잠못들게하지만


나를 보고 씨익~~웃어주는 똑똑이의 미소에 모든 피곤함이 녹아 내린다.


다만 새벽에 두시간마다 잠을 깨는 바람에 엄마가 힘들다는거... 


에르고베이비 스와들 슬리핑백을 구매해서 덮어도 보고 팔도 감싸보고, 거기에 머미쿨쿨로 덮어도 보았지만


엄청난 힘으로 이불을 걷어차고, 팔을 움직이다 지맘대로 안되니 낑낑대다가 울며 깨버린다...


정말 스와들 뱀부라도 사야하나 진심 고민이다.


두시간마다 똑똑이를 안울리고 재우기 위해 밤수하는 와이프를 위해


돌아오는 명절 연휴에 우리 똑똑이의 수면교육을 꼭 시켜야겠다고 다짐해본다.


어렵다 육아..... 아빠가 되는 길은 너무나 멀고도 험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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